실적 예상 상회, 美최대 D램업체 마이크론 13% 폭등(상보)
- 박형기 기자
(서울=뉴스1) 박형기 기자 = 미국 최대의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(이하 마이크론)이 실적 호재로 시간외거래에서 13% 이상 폭등하고 있다.
25일(현지시간)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마이크론은 13.08% 폭등한 108.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. 앞서 정규장도 1.88% 상승, 마감했었다.
이는 마이크론이 장 마감 직후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.
마이크론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77억5000만달러였다고 밝혔다. 이는 시장의 예상치 76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.
주당 순익도 1.18달러라고 발표했다.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.10달러를 웃도는 것이다.
이번 분기 전망도 좋았다.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의 주당 순익이 1.66달러~1.82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. 이 또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다.
이에 따라 주가가 간만에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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